자동차정비상식알아두기
지난번엔 자동차 실내외 용어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실내외 자동차용어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정비에 대한 상식을 알아두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아 오늘은 자동차정비상식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차 전문가가 아닌 이상 차에 이상이 생기면 덜컥 겁이 나기 마련이고 그래서 찾아간 정비소에서는 과한 정비를 권유받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차에대해 잘 모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일듯합니다 쉽게말해 바가지를 쓸수도 있죠 그래서 기본적인 자동차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동차 정비 상식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부품별 교환 주기는 모두 다르다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아마 차에 별 문제가 없어도 정비소를 찾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오일 교환로 인한 방문일 것입니다 주행 환경과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1만 km마다 교환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를 받으러 가면 그보다 훨씬 전이라도 바꿔 주거나 자주 바꿔 줘야 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는 때가 있습니다 물론 말씀드렸든 주행환경과 습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권장하는 5000km 마다 교환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에어필터와 오일필터까지 세트로 교체하도록 권유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교체하라고 권유하게 되면 사실 안 한다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죠 그리고 차를 잘 모르다 보니 정비소에서 한 말이 정답처럼 여기지기도 할 것입니다
또 간 김에 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얼떨결에 바꿔 달라고 말하게 된 경험 한번 쯤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오일과 필터가 모두 다른 기능을 가지고, 위치와 역할도 다른 것처럼 교환 주기 역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1만 km 마다면, 에어필터와 오일필터는 2만 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제조사나 자동차 사용 빈도, 운전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두 번 교체할 때 필터류를 교체하면 좋습니다 교체한 지 1년도 안 된 필터를 정비소 간김에 굳이 엔진오일과 함께 바꾸어 불필요한 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견적 비교는 필수입니다
조금 귀찮게 느껴지실 수 도 있지만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수리가 아닌지, 합리적인 비용인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이기 때문입니다 공임비나 부품비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온라인에서 고장이나 이상 내용을 올리거나 외관같은 경우 사진을 찍어 올려 견적을 요청하면 업체들이 대략적인 견적을 내주기 때문에 직접 다니지 않고 온라인 상으로 사이트나 앱으로 쉽게 견적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비업체에서 구매하는 제품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업체에 공임비만 낼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공임비도 업체마다 다르고 또 본인이 직접 구입한 제품으로 교체한다면 조금더 저렴하게 정비를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일을 비롯해서 각종 필터는 물론,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등도 본인이 직접 구입한 제품으로 공임비만 지불하고 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를 제외한 오일 브레이크 패드 필터등은 셀프교체도 가능합니다
전문 용어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받을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가 처음 듣는 전문 용어들 때문일 것입니다 전문 정비사가 어려운 용어를 설명할 때 일일이 뜻을 물어보기도 힘든건 사실이죠
그런 고객의 반응을 보고 정비소에서 어떠한 견적을 낼지는 사실 모를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동차 용어들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정비소에서 많이 듣게 되는 자동차 용어 중 하나가 '캐니스터(canister)'입니다 연료탱크 등에서 생기는 유독가스를 연소실로 보내 연료와 함께 태우는 장치인데요
사용 기간에 따라 흡착 용량이 변해 주기적인 교환이 중요한 데다, 최근 뜨거워진 환경 이슈로 캐니스터 교체의 중요성이 종종 언급되면서 정비를 할 때 교체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 캐니스터의 교체 주기는 6만~8만 km 정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시고 만약 권유를 받으셨다면 자세히 물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노후차의 경우 엔진 ‘플러싱(flushing)’을 해야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엔진오일이 순환하는 통로에 쌓인 오일 찌꺼기를 약품을 이용해 씻어내는 것을 플러싱이라고 합니다 이 플러싱 같은 경우 10만~20만km가량 주행한 차량이 대상이므로 특별한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다면 권유를 받았다면 조금더 이유를 상세히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는게 힘이라는 말이 있죠 ? 저도 운전을 하지만 운전만하는 1인에서 탈피해 자동차에 대한 상식을 익히려고 노력중입니다 여러분도 정비소에만 맡기지 말고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수리비용도 알뜰하게 아끼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지만 무조건적인 믿으보다는 기본 상식을 갖추고 있다면 합리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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